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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대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일기를 하루 한마디만 쓰자라고 생각했는데 그것 조차 어려운 이유는 뭘까?
별 탈 없이 지나갔다는 것에 감사하며...
무난하게 지나간 하루들이였기에 한마디 조차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.
그렇게 오늘도 한줄을 남긴다.
끈기 있는 노력은 결국 결실을 맺는다.
– 프랭클린 D. 루스벨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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